파킨슨병 증상 확인해보기

현대의학에서 파킨슨병의 발생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알파 시누클레인이라는 '이상 단백'이 뇌세포에 쌓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질병으로 말하지만, 정작 이 이상 단백이 왜 쌓이는지는 아직 가설만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밝혀진 적이 없는 질병입니다.



단백이란 무엇인지 궁금하실텐데, 비전형적 파킨슨 증후군 중 다계통 위축증과 치매를 유발 하는 하기도 하는데 그이유는 바로 단백질이 쌓여서 생기죠. 하지만 치매와 파킨슨병과는 쌓이는 과정에서 분포와 진행패턴이 완전 다르다고 알려져있죠. 파킨슨 증후군 중 진행성 핵상마비나 피질기저하 변성은 타우 단백이 침착되어 질병을 일으키기도 한답니다.



 파킨슨병의 경우 알파 시누클레인은 뇌와 몸을 이어주는 뇌간에 먼저 쌓이기 시작하며 점점 분포를 넓혀가는 것으로 유명하죠. 뇌간의 아래 쪽에서 쌓이기 시작해서 중뇌피개의 흑색질까지 이르러서, 흑색질의 뇌세포가 50~60% 이상 파괴되면 외부에서 관찰할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약물 중독으로 흑색질이 파괴된 경우에도 급성 파킨슨병이 생기죠. 약물로 흑색질을 파괴해 파킨슨병 실험재료용 원숭이로 만들어 연구하기도 한답니다.



파킨슨병의 흑색질은 뇌에서 도파민을 생산하는 곳인데, 도파민은 뇌를 자극하여 동작을 정확하게 만들고 성취감과 같은 작용을 하죠. 파킨슨병의 경우 주로 운동을 조절하는 부위의 뇌세포가 손상되어 손떨림, 느린 동작, 경직이 일어나게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서 알파 시누클레인이 뇌의 모든 영역에 퍼져나가게 되는데, 대뇌피질까지 퍼져 나가는 경우 파킨슨병으로 인한 치매가 발생할 수 있죠.



20세기 초에 파킨슨병의 치료는 주로 수술을 해야 했어야만 했죠. 처음에는 운동피질을  잘라내어 파킨슨병의 떨림을 없애는 목적으로 했죠. 그러나 운동피질을 잘라내고 나면 그 다음에는 한 쪽 팔다리를 영원히 움직일 수 없게 됨으로 이후에는 시상을 수술해서 잘라내는 방법을 추진했지만, 이 방법 역시 환자의 후유증이 심해 소용이 없었죠.



다만 이 시절의 경험들은 파킨슨병과 관련된 신경생리학과 신경해부학에 많은 점을 알려주었으며, 현대에 이르러 뇌 심부 자극술이라는 기술의 밑거름이 되기도 했죠.



심부 자극기는 파킨슨병 자체를 치료하지는 못하지만, 증상을 조절하여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죠. 약물로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파킨슨 환자 또는 약물이 심각한 부작용이 있을 때 심부 자극기를 이용한다고합니다.



뇌 세포의 생리학적인 관점에서 심부 자극기의 직접적인 영향은 논란의 여지가 있긴하지만, 뇌 특정 부위에 전기적 자극을 유발하여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파킨슨 약물에 의한 부작용을 직접적으로 감소시켜 약물 투여 농도를 줄이거나 적절한 용량으로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백혈병 치료제인 타시그나의 주요 성분인 닐로티닙이 파킨슨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나왔죠. 이 약물은 도파민을 생산하는 흑색질의 뇌세포가 변성되지 않게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되었는데, 소염진통제인 이부프로펜을 장기복용하면 파킨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파킨슨병 증상으로는 주로 앉아있거나 누워있을때 떨림이 나타납니다. 또한 몸의 행동이 느릿해지는데 초기때는 빨리걸어야지라고 생각하면 빠르게 걸을 수 있는데 무감각상태에서 자신의 몸이 느리다면 파킨슨병 증상으로 의심해봐야합니다. 파킨슨 병은 치매증상으로도 함께 동반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파킨슨 병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아직 확진을 할 수 있는 검증되는 방법이 없어서 의사의 소견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치매까지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각별히 주의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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